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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세계 모바일 앱 마켓 매출 1390억 달러 상회…게임 1050억 달러 돌파 예측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4-04 13:59 KRD2
#앱애니 #모바일앱마켓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모바일 통계 분석 업체 앱애니(App Annie)가 2016년~2021년까지 시장전망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모바일 앱 스토어 다운로드가 3520억 건을 초과하고, 전체 앱 스토어의 소비자 총지출은 139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 게임의 총 소비자 지출은 2021년 105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게임을 제외하고 뉴스, 미디어 및 데이트 앱 같은 카테고리 내의 앱 지출도 급속하게 성장해 2021년 3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NSP통신-<자료 = 앱애니>
<자료 = 앱애니>

iOS 마켓은 2021년에 600억 달러 이상의 소비자 총지출을 창출하면서 단일 앱 스토어로서는 가장 높은 수익을 낼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구글 마켓과 기타 안드로이드(Android) 스토어가 높은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 점유율과 강력한 설치율을 통해 2017년 합산 매출에서 iOS 마켓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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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은 2021년 전 세계 모바일 앱 스토어 지출 560억 달러를 넘어서며 최대 시장 자리를 지켜갈 것으로 분석됐다.

NSP통신-<자료 = 앱애니>
<자료 = 앱애니>

2016년 상위 5개 국가가 전 세계 다운로드의 54%를 차지했으며 중국과 인도의 성장이 상위 5개 국가 이외의 성장에 균형을 유지하면서 이러한 추세는 2021년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NSP통신-<자료 = 앱애니>
<자료 = 앱애니>

상위 5개 국가의 2016년 전 세계 매출 점유율은 무려 75%에 달하고 있다. 앱애니는 “주로 중국 도심 지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및 한국을 포함한 성숙한 시장에서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의 게임 및 구독 지출이 늘면서 이 점유율은 2021년 8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중 일본은 디바이스당 매출이 거의 105달러에 이르며 가장 수익성 높은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동남아시아지역은 급속한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다운로드가 가속화되고 2021년 인도의 다운로드 수는 230억 건에 이를 전망이다. 하지만 인도에서는 앱 사용 주기의 초기 단계를 벗어나지 못해 다운로드는 급격히 성장하는 반면 여전히 매출은 부진할 것으로 분석됐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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