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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학 대구시의원, 경북농업기술원 조속 이전 촉구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4-14 15: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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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규학 대구시의원
김규학 대구시의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의회 김규학 의원(북구)은 14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베드타운으로 전락해있는 칠곡지역의 발전을 위해 45년 전에 북구 학정·동호동(칠곡) 일원에 입지한 경북농업기술원을 조속히 이전하고, 경북대 메디컬캠퍼스와 연계한 '칠곡 융복합형 메디시티' 건설이 조기에 가시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구시는 고도성장기 외곽지역으로의 확장형 도시공간정책을 추진해오면서 칠곡·성서·월배·안심에 지역중심(부도심)을 개발해왔는데, 칠곡을 제외한 지역은 점차 자족적 생활권을 형성하며 날로 발전하고 있으나, 칠곡생활권은 베드타운으로 전락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칠곡지역이 자족적 생활권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북농업기술원을 조속히 이전해야 하고, 이전후적지를 활용하여 경북대 칠곡 메디컬캠퍼스와 연계한 '첨단 융복합형 메디시티'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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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농업기술원이 45년 전 농촌지역이었던 칠곡에 들어왔지만, 지금은 완전히 도시화되어 농작물 실험 생육환경과도 전혀 맞지 않고, 경북도청이 지난해 2월 안동으로 이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현 위치에 아직 있는 것은 농업기술원의 본연의 기능이나 칠곡 발전을 위해서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대구시가 농업기술원이 조속히 이전하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펴지도 않고 강건너 불보듯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강하게 질타하면서 “융복합형 메디시티” 건설을 통한 칠곡 발전을 위해 경북농업기술원 이전 문제에 대구시가 지금이라도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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