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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세관, 이대복 관세청 전 차장 초빙해 ‘특강’

NSP통신, 도종구 기자, 2017-04-20 14:27 KRD7
#구미세관 #명사특강 #이대복 관세청 전 차장 초빙 #관세행정 전문가 #권태휴 구미세관장

‘소통하는 현장중심 세관정책’ 위해 마련

NSP통신-이대복 전 관세청 차장.
이대복 전 관세청 차장.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세관(세관장 권태휴)은 19일 구미세관 출신 ‘이대복 전 관세청차장을 초빙’해 지역 관세사 및 세관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 ‘명사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세관은 선배 공직자인 이 전 차장의 인생 경륜을 통해 기업·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현장중심 세관정책을 펼쳐 나가기 위해 초빙했다.

이 전 차장은 관세청 차장·국장(통관지원국, 조사감시국) 및 인천공항세관장, 미 관세청 등에 근무한 관세행정 전문가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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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기본 덕목과 역할’이라는 첫 번째 특강에서는 이 전 차장의 오랜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깊고 묵직한 강연이 돼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두 번째 주제에서는 ▲국경 최일선 종합 법집행 기관으로서의 세관 역사 ▲공직자의 자세를 ‘세관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역사 관점에서 흥미와 재미가 더해졌다는 목소리가 우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전 차장은 “최근 FTA무역과 해외직접구매 등 개인무역이 보편화·일상화되고 있어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에서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세관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관세행정이 나아갈 길’을 전략적으로 제시한 그는 오랜 시간 공직 경험과 민간 영역 등에서 전문가로 체득한 지식을 열정적으로 쏟아냈다는 분석도 나온다.

권태휴 구미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관세사와 세관직원들이 초청 명사들의 경험과 지혜를 체험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특강 프로그램’을 릴레이식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복 전 관세청차장은 ’구미세관 수출과장, ’관세청 차장을 역임하고 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을 맡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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