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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홀로그램 산업육성’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NSP통신, 도종구 기자, 2017-04-23 13:16 KRD7
#구미시 #4차 산업혁명 대비 #홀로그램 산업육성 #GHIF 2017 #남유진 시장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 기대

NSP통신- (구미시)
(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 유망기술로 기대되는 ‘홀로그램 응용산업’을 육성한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구미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서 홀로그램 융합기술 상용화 핵심부품소재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고, 용역수행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연구용역 기획보고와 전문가 및 기업체 의견수렴 등을 거쳤다.

보고회에는 김중권 부시장,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체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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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융합기술은 빛의 간섭성을 이용해 입체정보를 기록·복원을 통해 실제 사물과 동일한 3차원 입체효과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성장률 14%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나, 국내에서는 기술개발 초기단계에 있어 관련 연구개발 및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정책적 육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홀로그램 육성사업은 총 사업비 2800억 원이며, 세계 최고수준의 홀로그램 상용화 융합기술 및 대표제품 개발, 전문기업 육성, 상용화 기반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측정‧검사 ▲홀로그래피 생성‧재현 기술 ▲광학부품소재 ▲인쇄‧보안 ▲공정‧성능평가 위한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창업‧마케팅 지원 ▲기업맞춤형 현장인력 교육 ▲글로벌 연구조합 ▲산업포럼 ▲응용산업 지원 생태계 구축 등 이다.

여기에 걸맞게 시는 내달 26일까지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홀로그램 산업 포럼 GHIF 2017을 개최할 계획이다.

구미코에서 열리는 이 포럼은 한국통신학회, 대한전자공학회, 한국광학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 포럼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초청강연과 전문가 기술발표, 포스터 세션, 홀로그램‧3D프린팅 산업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미래 핵심기술정보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남유진 시장은 “세계적 수준의 전자부품 소재산업 환경을 갖춘 구미를 기반으로 한 홀로그램 응용산업의 육성은 국내 제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극대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창작예술공연, 엔터테인먼트, 국방, 의료, 교육 분야서도 블루오션 창출이 가능해 생산유발과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은 기업들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작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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