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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 대상, 2015년 11월 초부터지난해 12월말까지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개선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지역투자기반 조성 등 행자부 평가지표 22개와 도 자체지표 6개에 대해 심사한 결과다.

특히 구미시는 소상공인 애로 해소, 생활 속 불편규제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발굴·개선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도 향상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지난해 장천면 신장리 공장증설 등 규제완화를 통해 지역투자를 이끌어내고 중소기업 규제애로 해소와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기업환경을 개선해 일자리를 늘리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에 주력한 부분도 한 몫을 했다.

남유진 시장은 “올해도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시민생활에 부담을 주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등 중단 없는 규제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며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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