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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다산 정약용의 시문과 서화 여행 전시회 개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7-04-28 13: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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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광석 楡林晩步(유림만보) - 느릅나무 숲을 거닐며 작품 모습. (수원시)
오광석 楡林晩步(유림만보) - 느릅나무 숲을 거닐며 작품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박물관이 수원화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아 28일부터 한 달간 특별기획전 다산茶山의 시문詩文과 서화 여행을 개최한다.

수원화성을 설계한 건축가이자 시문과 서화에도 능했던 다산 정약용을 주제로 한 전시다.

수원과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예·문인화가들이 참여해 다산의 시문과 서화를 저마다의 독특한 필체와 화풍으로 재창조했다. 한문서예 44점, 한글서예 24점, 한문·한글 혼서 10점, 문인화 22점 등 총 100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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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영과 민생경제, 학문과 독서, 가정의 화목, 산수와 화조(花鳥), 다도(茶道)에 관한 시문까지 사회 전 부문에 걸쳤던 다산의 활동영역만큼이나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학자로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500여 권의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정조의 총애 속에 수원화성을 설계하고 거중기를 만드는 등 건축가·과학자로서도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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