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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과일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와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 학교급식 학부모대표, 안성과수농협, 서운농협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성과일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 협약을 통해 안성시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과일을 생산할 수 있는 행정 지원을, 안성과농협 및 서운농협 등 과일 생산자 단체는 고품질의 안전한 안성과일 생산을 약속했다.

또 안성교육지원청 및 학교급식 학부모 대표는 안성과일의 우수성을 관내 학교에 널리 홍보하고 안성과일 학교급식 공급 협력을 위해 노력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관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안성과일(배,포도)을 공급해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성 과일을 공급해 미래의 소비자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과수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미래의 소비자 확보를 통한 과수농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관내 과수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부터 안성과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4월부터 시행하였고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과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고품질의 안성산 배, 포도, 과채류를 관내 54개소 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 한달에 2회씩 안성시 예산지원을 통해 무상으로 공급하게 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과일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또 농협 및 농업인에게는 최고 품질의 과일일 생산, 공급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교육지원청 및 학부모 대표에게는 안성과일의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홍보해 평소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수입산 과일보다는 안성 배, 포도등 안성과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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