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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경북선대위 오중기 상임선대위원장이 '경북을 바꾸는 11대 대선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경북선대위(상임위원장 오중기)가 2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경북을 바꾸는 11대 대선공약'을 공식 건의했다.

오중기 상임위원장 주도로 경북발전을 위한 정책공약을 꾸준히 개발해 온 경북선대위는 지난 24일 5대 핵심공약 건의에 이어 이날 문재인 후보에게 건의할 '경북을 바꾸는 11대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경북선대위가 공식 건의할 것을 밝힌 11대 공약은 먼저 '지속 가능한 신성장동력 공급거점으로 경북 육성'을 모토로 신성장동력 김천혁신도시 완성과 동해안 신재생에너지시대 완성, 북부지역 영주 첨단 베어링산업클러스터 완성, 포항철강공단 활로모색을 꼽았다.

또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 경북'을 위해 신산업으로 미래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기기 시대 준비, 첨던산업 집합체 항공산업 육성, 가속기 기반의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첨단소재의 메카 탄타늄 클러스터 구축이다.

이어 '안전하고 풍요로운 경북'을 위해 재난안전 클러스터 강화, 치매병원 설립, 과일 무료 급.간식 제공으로 과수농가 활로개척,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 등을 내세웠다.

경북선대위는"침체된 경북경제를 살리고 도민이 활기찬 삶을 위해 경북이 보유한 지리적 환경과 산업기반을 활용한 제4차 산업을 세우고 주위 환경과 공존하는 경북을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건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경북선대위가 건의하는 11대 정책공약의 채택을 통해 경북이 민주정부 3기에서 환동해와 북방교역의 전진기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11대 공약은 지역혁신, 산업혁신, 도민안전, 4차 산업혁명분야를 망라한 내용이 집약돼 일자리 대통령, 안전한 대한민국을 지향하는 문재인 후보에게 적합한 경북지역 정책공약으로 평가된다"고 주장했다.

오중기 상임선대위원장은 “경북 11대 공약은 기존 문재인 후보의 공약과 큰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추미애 당 대표와 윤호중 정책본부장은 물론 문재인 후보에게도 직접 전달해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지정해 출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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