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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1분기 순이익 706억..전년比 27.9%↑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5-05 09: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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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한)은 2017년도 1분기 당기순이익(공시기준) 70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대비 27.9%, 전분기대비 410.8%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실적의 주요 특징은 이자수익자산의 견조한 증가, 적극적인 비용절감과 위험자산감축을 통한 경영의 효율성 및 자산의 질적 개선 증진, 적극적인 해외진출 및 디지털역량 강화 등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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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안정적인 대출성장과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 등으로 대우조선해양(회사채) 관련 일회성 요인 반영(손상차손 68억원)에도 불구하고 125억원(PPCB 28억원 포함)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광주은행은 NIM이 2.22%로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상승(0.08%p)했으며, 대손비용률(0.12%)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전 부문의 재무지표 호조로 전년도 동기대비 49.3% 늘어난 42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전문여전사인 JB우리캐피탈은 자산의 양적 경쟁을 지양하면서 자산포트폴리오를 수익중심으로 다변화함으로써 전분기 대비 24.6% 증가한 185억을 달성했다.

JB자산운용은 운용자산이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서고 특별자산 중심이었던 운용자산 포트폴리오도 사모펀드(채권형,혼합형)가 전체 비중의 55.7% 차지하는 등 종합자산운용사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면서 흑자기조를 이어나갔다.

은행의 핵심이익 지표인 그룹(은행) 연간 NIM(순이자마진)은 전분기대비 0.03%p 상승한 2.19%(전북은행 2.14%, 광주은행 2.22%)를 나타냈다.

건전성지표인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이 전분기대비 각각 0.12%p, 0.07%p 하락한 1.04%와 0.97%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대손비용률 역시 자산건전성 개선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0.09%p 하락한 0.41%(전북은행 0.59%, 광주은행 0.12%)를 기록했다.

경영효율성 지표인 그룹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적극적인 비용효율성 강화로 전분기대비 6.5%p 감소한 50.5%에 진입했다.

무엇보다 위험가중자산(RWA)의 적극적인 관리와 이익 극대화로 보통주자본비율이 8.00%(잠정)로 전분기대비 0.08%p 증가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1분기 당기순익 증가는 이자이익 증가와 적극적인 경비절감, 대손비용의 하향안정화 등이 뒷받침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며"디지털뱅킹으로 대표되는 미래금융에서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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