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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한 경기 평택유세 문재인 후보지지 연설회.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밖에 남지 않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는 6일 경기 평택역 주변에서 선거 연설을 통해 문재인 후보가 오는 9일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도록 투표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진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투표일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유세에 잠시 귀 기울여 달라”고 말한 뒤 “사전투표 전국평균 26%가 넘었다. 이것은 지난 겨울동안 촛불시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확실히 해야 된다. 바로 그런 뜻 아니겠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제 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니까 가짜뉴스,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이런 유언비어를 만들어 문재인 후보를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끌어내리겠다는 세력, 그 부패의 기득권 세력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종걸 국회의원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사드를 전략적으로 배치했고 야밤에 들어왔다”면서 “문재인 후보는 전략적 모호성이 아니라 반드시 외교적 전술로 해야 한다는 분명한 민주당의 정체성이 있었기 때문에 사드에 대해서 찬성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가 안보 대통령의 최적임자라는 확인 받았다. 민생, 외교, 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후보에게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50~ 60대도 대한민국의 미래 삶의 교체를 위해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전해철 더민주당 경기도당 선대 위원장은 “문재인 후보는 정책선거를 약속했다. 정책으로 시민 여러분께 선택받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겁니다. 경기도 교통문제, 수도권 광역교통청을 만들어서 평택의 교통문제, 경기도만이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이 결정하는 것이 아닌 경기도 평택이 대등하게 수도권 광역교통청을 만들 것을 공약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한 선거유세에는 김진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전해철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장. 이종걸, 조정식, 안민석, 백혜련 국회의원, 정장선 전 의원, 김선기 전평택시장,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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