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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확정’

NSP통신, 도종구 기자, 2017-05-16 08: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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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구미시)
(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발표한 오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 도시로 경북 구미시가 최종 유치확정 됐다.

구미시는 지난 2006년 경북에서 개최된 제87회 전국체전 이후부터 10년간 장기적·체계적으로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철저히 준비해 온 결과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시는 10년간 각종 공인규격 경기장 조성, 시청운동선수단 운영, 지역연고 프로구단 지원 및 시 승마장 운영,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조성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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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43만 구미시민들의 유치를 향한 적극적인 의지 등이 높은 점수를 얻는데 한 몫을 더했다는 평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43만 구미시민의 염원이며, 지난 10년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준비해 왔다”며 “이러한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으며, 새마을운동중흥지·자연보호운동발상지로 대한민국 근대화의 중심에 있던 우리시가 이제 대한체육 100년의 역사를 새롭게 시작하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더불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발전 축을 담당하고, 미래가치를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3년의 짧은 준비기간이지만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전국체육대회에 걸맞게 경북도와 많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12년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비롯해 연간 30여 회의 국제·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한 경험으로 볼 때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역시 최적의 조건을 갖춰 성공할 것이라는 예감은 빗나가지 않을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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