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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수성경찰서(서장 박종문)는 지난달 3일부터 고산지구대 4팀을 시작으로 지구대·파출소 근무 현장직원을 격려하기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요 범인 검거 유공 경찰관에 대해 포상했다.

이번 포상자인 상동지구대 김학규 경위와 최진호 순경은 지난 3월 3일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 앞에서 식칼(약 30cm 길이)을 소지하고 서성이던 특수협박(일명 : 데이트 폭력) 피의자를 현장 검거했고 만촌지구대 임준규 순경은 지난 3월 20일에는 관내 주민의 도움으로 여신금융업법위반 등 10건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주요 사건을 조기에 해결했다.

이어 고산지구대 김종수 경위는 지난 8일 00동 주민센터에서 알사탕이 목에 걸린 3세 남아를 하임리히법으로 응급조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등 현장직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종문 서장은 “46만 수성구민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지역경찰 여러분의 업무에 자긍심을 가지고, 사건·사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품격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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