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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평택시(시장 공재광)와 평택, 팽성, 안중, 송탄 등 4개 지역농협에서는 방제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오는 7월~8월께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벼 병해충 방제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추진하는 무인헬기 방제의 특징은 지상에서 3~5미터의 저고도로 살포해 약제침투 및 방제효과가 높고 비산이 적어 약제로 인한 주변 피해가 적으며 1일 30~50ha의 방제가 가능해 단기간에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평택시는 올해에 무인헬기 공동방제 면적을 4200ha로 방제할 계획이다.

방제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지역 농협에 다음달 23일까지 자부담을 납부하고 신청하면 된다고 한다.

다만 친환경 벼, 블루베리, 축산, 양봉 등 방제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공동방제에서 제외된다.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농업인들의 영농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방제작업에 따른 농약중독을 예방하며 벼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추진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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