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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욱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오른쪽 세 번째)과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오른쪽 네 번째)이 1일 오후 2시 대구의료원 라파엘 웰빙센터 3층 회의실에서’건강증진과 지역사회 공익적 발전을 위한 상호 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점장 허종욱, 이하 대구점)과 대구의료원(원장 신창규)은 1일 오후 2시 대구의료원 라파엘 웰빙센터 3층 회의실에서 허종욱 롯데百 대구점장과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점 직원 및 직원가족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공익적 발전을 위한 상호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양측은 대구점 직원 및 직원가족이 대구의료원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일정한 혜택을 부여하고 지역사회 공익 추구를 위하여 취약 계층에 대한 자원봉사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백화점 측은 대구의료원 직원들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와 특별 사은행사 등의 다양한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과 대구의료원의 업무협약은 지난해 대구의료원 금연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백화점 직원들에게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이면서 올해부터는 좀더 폭넓은 의료 서비스 지원으로 확대됐다.

허종욱 대구점장은 “백화점업계 종사자들은 대표적인 감정노동자들로서 다른 업종에 비해 스트레스 강도가 상당하고 이로 인해 건강상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등 직원들의 기대가 상당히 크다”고 이번 업무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의료원의 ‘직원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공익적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체결의 효력은 체결된 날로부터 즉시 이행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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