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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미래포럼, 구미경제 살리기 및 산단 활성화 대토론회 개최

NSP통신, 도종구 기자, 2017-06-01 21: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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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산업 발전방안 모색,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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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구미국가산업단지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제조업 위기극복을 위해 산업 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미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기 위한 시민대토론회가 1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려 지역 제조업 위기 극복 방안 등을 모색했다.

대토론회는 구미미래포럼(위원장 이승희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산업경영학회 대경권지회와 경북문화신문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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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연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이승희 구미미래포럼 위원장, 권기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기업인과 산한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구미경제 살리기 및 구미산단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신정부 출범에 따른 구미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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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연구원은 “구미는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핵심기술 경쟁력 제고와 기술력과 창의력을 보유한 중견기업 중심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써 산업 위기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패널토론에서 이홍희 경북도의원이 최근 도정발언에서 촉구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대해 언급하며 위기에 빠진 구미산단을 위해서는 특별지역 지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특별지역 지정과 함께 지역 산업의 중장기 위기 극복 방안과 산업구조 및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업단지와 KTX 김천구미역 연계, 5공단 기업유치 문제, 정주여건 개선 문제, 노후산단 리모델링, 대구연구개발특구의 확장 추진, 스마트농업 추진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 제시와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구미미래포럼은 지역 오피니언리더와 경제·사회·교육·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 구성된 시민단체 성격의 지역발전 포럼이다.
그 동안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고 순수한 목소리를 내며 구미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과 미래비전 제시 등 싱크탱크 역할을 해왔다.

이승희 위원장은 “당면한 구미공단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해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이를 위한 비상대책기구로 ‘구미경제 활성화 비상대책협의회’를 시급히 구성해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협업과 협치를 통해 현재 구미산단의 위기를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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