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방부, 사드기지 미군 피자 배달하다 주민과 대치 벌어져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6-04 17:18 KRD2
#국방부 #경상북도 #경상북도성주군 #미군 #피자

국방부 관계자들이 사과하며 1시간 40분여간 대치 상황 종료

NSP통신-소성리 마을 주민들과 사드 배치 철회 투쟁위 회원들이 국방부 차량을 둘러싸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소성리 마을 주민들과 사드 배치 철회 투쟁위 회원들이 국방부 차량을 둘러싸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국방부 관계자가 사드가 배치된 성주롯데골프장에 주둔하는 미군에게 피자를 배달하다 주민들과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NSP통신-국방부 차량으로 확인된 해당 차량에 미국산 피자가 실린 모습 (사진 = 김덕엽 기자)
국방부 차량으로 확인된 해당 차량에 미국산 피자가 실린 모습 (사진 = 김덕엽 기자)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50분경 소성리에서 사드배치지역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내용물 확인을 위해 정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해당 차량이 이에 응하지 않고 차량의 통행을 막는 활동가를 매달고 진입을 시도해 주민들과 투쟁위 관계자들의 거센항의를 받았다.

NSP통신-국방부 관계자가 확성기를 이용해 마을 주민들과 사드 배치 철회 투쟁위 회원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국방부 관계자가 확성기를 이용해 마을 주민들과 사드 배치 철회 투쟁위 회원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경찰은 주민들에게 도로 점거를 해제할 것을 요청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았고 결국 국방부 관계자들이 사과하며 1시 40분여간에 걸친 대치 상황이 종료됐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