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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성결대, 마당극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 공연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7-06-07 10:18 KRD7
#안양시 #성결대학교 #총장 윤동철 #연극영화학부 #연기예술전공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 소재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연극영화학부 연기예술전공 학생들이 8일과 9일 오후 7시, 10일 오후 2시, 7시 총 4회 성결대 기념관 3층 대학극장에서 마당극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작가 김인경과 마당극패 우금치의 공동창작 작품으로 성결대에서의 공연은 성결대 연극영화학부장 이원현 교수가 전체 지도를 마당극패 우금치의 배우인 성장순 교수가 협력지도를 맡았다.

성결대 연극영화학부는 서양 연극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과정 속에 우리의 연극적 정체성을 찾고자 마당극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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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생들에게 전통 풍물 악기와 민요 춤사위 등 전통연희의 양식을 지도하며 벌써 학내 세 번째 마당극 공연을 펼치게 됐다.

지도교수인 이원현 성결대 교수는 “이 작품은 우리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대한민국 사회가 담고 있는 여성의 문제를 어머니, 아내 그리고 딸의 입장에서 돌이켜 보게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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