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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 비산3동(동장 한희숙)이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불정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도왔다.
농촌 일손돕기에는 자매결연지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40여 명이 괴산군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곁순치기, 잡초 제거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비산3동과 불정면은 지난 2006년 자매도시 결연 후 농촌일손돕기, 농산물직거래, 지역축제 상호 방문 등 우호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종구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가뭄으로 인해 타들어 가는 농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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