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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교육청)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상북도립청도공공도서관 신축 건립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상북도립청도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공공 도서관 건립지원사업 사전평가에서 신축건립사업 계획이 적정하 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및 지역특성, 친환경, 접근성 등을 고려한 복합문화시설 형태의 도서관 건립을 위한 2018년 국비지원 대상 사전평가로써, 1차 서면,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평가를 거쳐 건립계획의 법률적, 정책적, 기술적 타당성 등을 면멸히 검토・평가했다.

이번 사전 평가로 청도공공도서관 신축 건립을 위한 국고지원 37억 원이 가능해졌으며 올해 지원 금액이 확정되면 내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설계용역비로 4억 1천 6백만 원을 확보한 상태다.

경상북도립청도공공도서관은 오는 2018년 8월까지 신축 설계를 완료하고 총사업비 96억 원, 부지 3천984㎡(지하 1충, 지상 3층), 연면적 2천500㎡규모로 오는 2019년 12월 신축 개관할 예정이다.

청도군과 경상북도교육청의 공동 추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체인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신축 도서관 건립으로 청도군민은 최첨단 시설에서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인근 지역까지 수혜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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