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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클래식 포스터. (군포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시크릿클래식 바흐에서 브람스까지를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군포문화재단의 시크릿클래식은 바흐에서 브람스까지를 주제로 오는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된다.

올해 시크릿클래식 프로그램의 2회차 강좌인 하이든 VS 모차르트에서는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의 최은규 강사의 해설과 함께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음악을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8세기 빈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으로 꼽히는 두 음악가의 서로 다른 삶이 녹아든 음악을 통해 고전주의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달 바흐 VS 헨델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올해 시크릿클래식을 운영한다.

오는 7~9월에는 베토벤 VS 슈베르트, 멘델스존 VS 슈만, 브람스 VS브루크너 강좌가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시크릿클래식은 8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시크릿클래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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