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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지난 21일 19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화순 어린이 축구교실(감독 임승용)의 어린이들이 광주FC 선수들의 손을 잡고 입장하며 화순군 홍보대사 역할을 했다.

2005년부터 운영돼 오고 있는 화순 어린이 축구교실은 우리지역 어린이들의 체력증진과 정서함양은 물론 미래의 축구 꿈나무를 양성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참여자가 늘어 6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 하던 운동시간을 더위를 피하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금요일 저녁으로 시간을 옮겨 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순군과 화순군체육회에서 후원해 화순군축구협회(회장 박옥현)가 주관하고 있으며 임승용 감독의 헌신으로 관심있는 학부모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에서도 화순군의 축구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와 축구행사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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