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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경기도콘텐츠진흥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제3회 경기 빅데이터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적인 도정을 접목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 4월5일부터 5월28일까지 대국민 우수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접수된 196건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및 인터뷰심사를 통해 10건의 우수작을 최종 선정해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이석범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인사말에서 “오늘 발표회는 사회의 각종 현안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경제 생태계의 발전과 활성화를 견인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매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상은 환승시간 연장단말기를 활용한 대중교통 이용률 개선이란 주제로 발표한 머스탱 팀에게 돌아갔다.

경기도지사 및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상장과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우수상 3팀 각 200만원, 장려상 4팀 각 100만원 등 시상금이 수여됐고 이들 10팀은 하반기 공공분야 빅데이터 활용분석 경진대회에 자동진출하게 된다.

발표회에서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가 ‘빅데이터, 지식, 그리고 인공지능’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신아영 아나운서, 청춘상담소 장재열 대표,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은정씨가 패널로 빅데이터를 통해 바뀔 사회의 모습과 현재 빅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토론하는 빅데이터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박종서 경기도 빅데이터담당관은 “4차산업혁명의 중요 분야인 빅데이터로 혁신하는 경기도,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공공정책 개선 중점 분야에 활용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7월부터 하반기 공공분야 빅데이터 활용분석 경진대회 접수가 시작 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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