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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탐구 포스터 발표 대회 시상식이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은 지난 24일 '제1회 국립대구과학관 “미래도시” 탐구 포스터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미래도시' 탐구 포스터 발표 대회는 다양한 과학기술을 통해 도시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내용을 다룬 학술 포스터 형식의 발표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총 87개팀(311명)이 참여한 가운데 10개 작품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 최우수 작품상은 대구 효성여고 1학년 박소정, 최윤서, 서유라 팀(팀명:국민의 딸)이 수상했다.

대구광역시교육감상(우수상)은 대구일과학고 3학년 김도현, 2학년 박규란, 박정인 팀(팀명:일곽곽)이 수상했으며, 경상북도교육감상(우수상)은 대구 매호중학교 2학년 오다원, 박혜인 팀(팀명:클로버)에게 돌아갔다.

국립대구과학관장상(장려상)은 나머지 7개 팀(팀명:자연도시, 시냅스, 망망19세, GLOBE, NERDs, 김밀, 지구이순간마법처럼)에게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국민의 딸)은 지도교사와 함께 7월 말 일본 동경 과학 기술관(도쿄)에서 열리는 '청소년을 위한 과학제전 2017 전국대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수상작품들은 국립대구과학관을 비롯한 3개 법인 국립과학관이 주도하는 '2030 미래도시' 특별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 부산, 대구과학관을 순회하며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올해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특별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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