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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프랑스·일본과 1000만달러 계약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7-07-06 11: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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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라이선싱 저팬 경기도관 모습. (경기콘텐츠진흥원)
라이선싱 저팬 경기도관 모습.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프랑스·일본 전시·마켓 행사를 통해 약 1000만달러(한화 약 115억 상당)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했다.

진흥원은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안시에서 개최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안시페스티벌)과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라이선싱 재팬(Licensing Japan) 2017에 참가해 경기도관을 운영했다.

안시페스티벌에는 경기도 기업 ▲스튜디오 게일(대표 신창환) ▲스튜디오 창(대표 창민형) ▲일렉츄럴(대표 윤지완) ▲캐릭터 공작소 망치(대표 이상배) ▲크리스피(대표 손대균)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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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싱 재팬에는 ▲아트라이선싱(대표 이용수) ▲토리디자인(대표 윤영철) ▲크리스피(대표 손대균) ▲형설앤(대표 장진혁) ▲케미컬에디션(대표 임정빈)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함께 했다.

프랑스·일본 두 국가의 콘텐츠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기로 유명하다. 일본은 세계 3위 규모의 거대 콘텐츠 시장으로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의 내수시장이 강하며 프랑스는 전통적인 만화‧애니메이션 강국이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라이선싱 재팬(Licensing Japan)은 일본 종합 콘텐츠 마켓인 콘텐트 도쿄(CONTENT TOKYO)내 구성된 8개의 전시회 중 라이선싱 전문 마켓으로 일본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캐릭터 전시회로 일본 라이선싱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전시회다.

NSP통신-프랑스 안시 한국 공동관 모습. (경기콘텐츠진흥원)
프랑스 안시 한국 공동관 모습.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 콘텐츠 기업에 대한 현지의 관심은 뜨거웠다. 그라미의 서커스 쇼 시리즈를 제작한 스튜디오 게일은 유럽, 아시아 애니메이션 업체와 투자 및 공동제작 협의를 진행했다.

스타트업으로 처음 전시회에 참가한 스튜디오 창은 고고밴드 캐릭터를 선보이며 유럽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아 공동제작 및 투자와 관련된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 빵아로 일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은 아트라이선싱은 일본 문구회사와 계약 협의를 진행했으며 토리디자인은 대만 등의 중화권 바이어들과 화장품, 유아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라이선싱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진흥원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일본 최대 소비재박람회 제84회 도쿄 국제 기프트쇼(Tokyo International Gift Show)에 참가해 일본 시장 내에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전략시장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10월 차이나라이선싱엑스포(China Licensing Expo)에 참가해 도내 캐릭터 우수성을 알리고 도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향후 장기적인 전략 및 지속적인 진출을 통해 도내 콘텐츠 기업의 프랑스·일본 콘텐츠 시장 진출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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