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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 생태하천 및 습지연구를 위해 용인 청미천 습지(백암면 백봉리), 상하천,공세천 등지를 방문한 용인 의원연구단체 자연과 인간2 기념촬영.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연과 인간2(대표 김기준)가 최근 지역 생태하천 및 습지연구를 위해 용인 청미천 습지(백암면 백봉리), 상하천, 공세천 등지를 방문해 수질상태 점검 및 습지유지 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방문에는 회원들과 시 환경과 수질보전팀장, 하천과 하천시설팀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 습지에서는 축산폐수가 오염되어 수질상태를 점검했으며 상하천(기흥구 상하동 일원), 공세천(기흥구 고매동~기흥저수지 합류부)에서는 사업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태하천 복원방법 및 사후관리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천시설팀 담당자는 상하천 및 공세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상하천 45%, 공세천 65%라고 밝혔다.

김기준 의원은 “생태하천의 복원은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꾸준히 늘려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와 관리가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수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태하천을 통한 자연 정화를 통해 청미천, 상하천, 공세천, 경안천 등 용인시 하천에 더 깨끗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신민석 의원은 “시 집행부에서 생태하천 및 습지를 복원하고 조성하는 것 뿐 아니라 꾸준한 유지 관리를 위해 노력해 줬으면 한다. 인공습지부분도 노력은 하고 있지만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앞으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친환경 습지 및 하천 복원을 통해 교육·관광·주거 요건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자연과 인간2는 김기준(대표), 신민석(간사), 박남숙, 최원식, 이정혜, 소치영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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