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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군산시장(사진 가운데)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KB국민은행 공승배 전북지역대표와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대표 김수연), KB국민은행(전북지역대표 공승배)은 11일 '2017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문화소외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거나 기존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양질의 독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민은행에서 사업비 9500만원을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 조성·시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구암작은도서관 리모델링과 관련된 사업비 지원, 인테리어 등의 공사 진행 및 도서관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시 구암작은도서관(2007년 개관)이 지난 5월 리모델링 조성 사업에 선정돼 7~8월 중에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준기 군산시립도서관장은 “구암작은도서관 시설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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