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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한결같이 행복한 시민, 활기찬 평택만을 지향할 것”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7-12 15:48 KRD2
#공재광 #평택시 #시민 #민선6기출범3주년 #언론인과의간담회

열정, 도전, 그리고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민선6기 출범 3주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서 강조

NSP통신-12일 경기 평택시청에서 열린 민선6기 출범 3주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평택시정에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밝히고 있는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
12일 경기 평택시청에서 열린 민선6기 출범 3주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평택시정에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밝히고 있는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공재광 평택시장은 12일 앞으로 평택시정운영 방향은 한결같이 행복한 시민, 활기찬 평택만을 지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민선6기 출범 3주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어디에서나 문화와 여가를 향유할 수 있고 시민도시를 지향하며 사회적 약자들이 우선적으로 배려되고 시민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민 모두가 열망하는 품격있는 경제신도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도약해 평택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다”면서 “6대 분야 30개 중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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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평택시는 추진중인 신성장 핵심 동력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미래 성장의 지속적인 창출, 시민 문화 역량 강화,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들의 삶의 권리 실현,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평택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진위·안성천과 평택호 물줄기를 연결하는 관광클러스터 조성, 교육환경의 변화에 부응하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생활형 학습체계 활성화 등을 포함해 이를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정은 앞으로 남은 민선 6기 1년을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평택의 미래 10년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때로는 거센 시련과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그동안 준비해 온 미래 비전과 밑그림을 나침반을 삼아 극복하면서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시정운영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시민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공 시장은 주요한 성과에 대해 “지난 3년 고향 평택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자부심으로 평택시민과 지역사회를 든든한 파트너로 삼아 열정으로 보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결과 민선 6기 3년, 평택시정은 신성장 경제신도시를 향한 담대한 변화로 대한민국 중심도시로써 위상과 가치를 인정받으며 평택의 미래는 우리곁에 성큼 다가와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삼성 반도체평택단지는 7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고 미군기지 이전도 착실하게 진행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평택항은 개항 30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출입처리 실적 6년 연속 1위를 달리는 가운데 국제적 규모의 복합 다기능 항만으로 개발이 시작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2월 개통된 평택~수서간 고속철도(SRT)는 평택의 대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일 평균 2131명 이용, 지난해 12월말 대비 30%증가) 이처럼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평택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역동적인 도시로 변모해 왔다.

공재광 시장은 민선6기 지난 3년에 대해 “미래를 향한 중단 없는 전진을 위해 초석을 놓고 평택의 달라진 모습 하나 하나를 직접 확인하면서 더 멋진 평택 미래를 만드는 마스터 플랜을 세워 추진하는 가슴벅찬 시간”이라고 말했다.

공 시장은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순탄한 과정만은 아니었다”라고 피력했다.

그는 “인류의 역사가 도전과 응전의 역사이듯 미래를 향한 항해에 도전의 파고가 없을 수 없었다”며 “평택항 신생매립지를 찾아오기 위해서는 시장직을 걸어야 할 만큼의 결기가 필요했고 브레인시티의 재추진과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평택 세일즈맨이 되어 백방으로 뛰어야만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해 30일간 집무실 구석에 놓인 간이침대에서 쪽잠을 자며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어 했고 구제역과 조류독감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1800여 공직자와 함께 밤을 새우며 비상근무를 서야 했다고 설명했다.

공재광 시장은 이러한 노력으로 평택한 신생매립지를 찾아와 11년간 잃어버렸던 결실을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기쁜 것은 쌍용자동차의 경영난이 회복되어 지난해 40명, 올해 60명이 해고자가 복직되는 기쁜 성과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공 시장은 메르스 사태를 비롯해 구제역과 조류독감 확산 상황을 모범적으로 극복에 대해 “시민안전을 위한 위기관리 대응체계의 완성도를 높여왔다”면서 “이런 성과들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비롯해 외부전문기관으로부터 총 73회에 걸쳐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공 시장은 그러나 “아직도 미흡하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속도를 내어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평택호 관광단지 민간투자 사업은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참여해 반드시 완성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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