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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고독사 안전지킴이 사업추진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7-18 11:34 KRD7
#대구 남구 #고독사

50세~64세미만 남성 1인 가구 일제 전수조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최근 나홀로 사는 1인가구의 고독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50세 이상 64세 미만의 남성 1인가구를 중심으로 그 실태를 파악하는'고독사 (孤獨死)'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고독사(孤獨死) 안전지킴이 사업'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미만의 1인 남성가구 4899가구로 복지통장을 중심으로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에 따라 사각지대 및 위기가정을 찾아가는 복지 최일선의 주민들로 구성된 희망앰블런스(복지통장,사회복지협의체,민간사회안정망 등 13개동 900여명)와 관련단체 등이 맞춤형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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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추진 중인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걱정제로-희망충전’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하여 안부확인전화를 비롯해 찾아가는 안부확인 등 공공복지 및 민간복지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혼자 생활하는 세대들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 비해 이들에 대한 사회안전망의 미비로 1인 가구 특히 남성들의 고독사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먼저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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