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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의 유기질비료 생산장면.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 부산물자원화센터는 2018년도 유기질비료(퇴비) 지원사업을 위해 장마가 끝나감에 따라 본격적인 퇴비 생산에 착수했다.

군은 올 해 퇴비 신청량 49만포는 공급 완료함에 따라 내년에는 60만포 이상 공급을 목표로 포장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곡성군부산물자원화센터 퇴비가격은 2012년∼2017년까지 최초 가격인 3200원(2016년부터 3180원)선으로 동결한 상태로, 이는 타 시군 퇴비가격 대비 평균 400원 이상 낮은 수준으로 전국 최저가로 공급하고 있다.

이는 관외 퇴비가 군 유입 시 공급가격 인하와 군민 부담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고 있다.

곡성군은 올 해도 더욱 품질좋은 퇴비를 생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지정 분석기관(제일분석센터)에 1/4분기와 2/4분기 정기적인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료관리법에 의한 특등급 수준의 적합판정을 받아 그동안 염려해왔던 군 퇴비가 품질면에서 타 업체 퇴비에 뒤지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함께 올 해 7월〜10월까지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일분석센터 등에 매월 품질검사를 실시해 앞으로도 군민에게 품질 좋은 퇴비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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