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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한·미·스페인’ 10만여 발 불꽃 수놓는 ‘안전축제’ 준비 완료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7-07-18 17:05 KRD7
#POSCO(005490) #포항제철소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영일대해수욕장 #형산강

3개국 참여해 총 10만여 발의 다채로운 불꽃 선보여...불꽃 크기, 발사각을 조정 화려한 연출과 안전 확보

NSP통신-형산강에서 열린 지난 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제철소)
형산강에서 열린 지난 ‘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제철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불과 빛의 도시 포항에서 펼쳐지는 한 여름 밤의 불빛 이야기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 하이라이트는 단연 오는 29일에 열리는 메인 불빛쇼다.

이날 형산강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불빛쇼에는 한국, 미국, 스페인 등 3개국이 참여해 총 10만여 발의 다채로운 불꽃을 포항 하늘에 수놓는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1시간 남짓 펼쳐지는 불빛쇼 행사에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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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번 공연 장소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형산강으로 옮겨 진행됨에 따라 관람거리도 기존 450m에서 300m로 한층 가까워져 참가팀들도 최고의 쇼를 연출하기 위해 불꽃 연출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가까울수록 입체적인 불꽃 연출이 가능하지만, 관람객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불꽃의 크기와 발사각을 세밀히 조정해 화려한 연출과 안전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번 불빛쇼의 첫 주자인 미국의 ‘Melose’팀은 흥겨운 락앤롤(Rock and Roll)과 경쾌한 팝송에 맞춰 역동적인 불꽃 연출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불꽃의 다양한 움직임을 미국적인 음악에 맞춰 리듬감 있게 표현해냄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불빛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흥겨운 분위를 이어받아 두 번째로 나서는 스페인의 ‘Pirotecnia Igual’팀은 화려함과 섬세함에 초점을 맞췄다.

스페인 특유의 강렬하고 열정적인 색체를 불꽃에 담았고 16곡에 이르는 다양한 연출 곡들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같은 노래를 여러 가수가 색다르게 부른 곡을 연출곡으로 사용해 화려한 연출을 더해 불빛쇼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대표팀인 한화는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다. ‘포항 그리고 빛의 노래’라는 연출 주제로 53만의 포항시민을 축하하는 53발의 불꽃을 시작으로 △볼케이노 △분수 불꽃 △일곱빛깔 무지개 등으로 화려하고 감성적인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새롭게 바뀐 포항제철소의 경관조명과 함께 이번 불빛축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가 될 것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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