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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해 자체수입 증가 280억원 예상...주민현안사업 숨통 트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7-27 14:4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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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등 기업실적 향상으로 지방소득세 증가 등에 따른 세수 증가 전망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스코 등 포항지역 기업실적이 좋아지면서 올 들어 포항시의 자체수입이 전년대비 280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포항시 현안 등 재량사업 추진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포항시는 올해 당초보다 지방소득세(법인세 할 주민세) 등을 통한 자체수입 증가분 280억원을 반영해 국도비, 교부세 등을 포함한 2회 추경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정확한 추경예산규모는 8월 중순 경 중앙정부에서 국도비와 교부세를 확정해 경북도로 내려 보내면 정확한 규모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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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올해 1회 추경에서 자체수입을 전혀 반영하지 못해 시 현안사업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자체수입 280억원으로 인해 재정운용에 효율성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포항시는 올해 1회 추경에 국도비 200억원, 교부세 500억원 등 모두 125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특별회계를 제외하면 실제 편성규모는 980억원이다.

이번 2회 추경은 5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목적 예산이 아닌 자체수입이 280억원에 달해 주민숙원사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시 예산관계자는 “국도비 가운데 포항시 예산과 연계된 예산이 많으면 포항시 자체 사업예산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포스코 등 기업의 실적 향상으로 인해 당초보다 280억원이 더 납늘어날 것으로 재정에 숨통이 트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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