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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김천 사드반대위, ‘사드’ 추가 배치 정부 규탄 집회 가져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7-30 15:2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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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사드 임시배치 결정은 명백한 불법…31일 청와대, 국방부 상경 집회통해 군민 뜻 전할 것

NSP통신-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 원불교성주 성지수호비상대책위 관계자가 집회에 참석해 정부를 규탄했다. (소성리 종합 상황실 제공)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 원불교성주 성지수호비상대책위 관계자가 집회에 참석해 정부를 규탄했다. (소성리 종합 상황실 제공)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성주·김천 주민들과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등 사드 반대 단체들은 30일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드 (THADD)’ 추가 배치를 지시한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와 김천시민대책위는 “문재인 정부의 사드 임시 배치 결정은 명백한 불법으로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 관계자는 “31일 청와대, 국방부 상경 집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에 성주와 김천 군민들의 뜻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집회를 마친 주민들이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소성리 종합 상황실 제공)
집회를 마친 주민들이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소성리 종합 상황실 제공)

소성리 종합상황실 강현욱 대변인은 “정부는 ‘일반 환경영향평가’ 결과 따라 사드 배치를 결정하겠다고 언급한지 15시간만에 이를 뒤집고 모든 절차를 무시한 발사대 임시배치 결정을 내렸다"며 “새 정부가 들어서면 이전 정부와는 다를 것이라는 희망이 무너져 현재 많은 주민이 허탈해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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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주민들을 기만한 새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을 강력 규탄한다”며 “지난 4월 26일과 같이 사드 장비가 마을을 허무하게 통과하지 못하도록 막을 것”이라고 강경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날 사드 반대 집회에 맞서 극우단체 서북청년단 정함철 구국결사대장을 포함한 회원 11명이 소성보건진료소 앞에서 집회를 갖고 사드 추가 배치를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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