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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조사한 지난 7월과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지난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경북 동해안지역 240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소폭의 변화를 가진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은행포항본부)

제조업의 경우 7월 업황BSI는 45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8월 업황 전망BSI는 44로 전월대비 2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의 부문별 실적BSI는 생산BSI(78), 인력사정BSI(117), 수출BSI(84) 등은 상승한 반면 자금사정BSI(60), 채산성BSI(67), 제품판매가격BSI(81) 등은 하락했다.

부문별 전망BSI도 인력사정BSI(119), 생산BSI(76), 제품재고BSI(111) 등은 상승한 반면 자금사정BSI(58), 채산성BSI(62), 제품판매가격BSI(82) 등은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경쟁심화, 내수부진 등은 전월대비 개선된 반면 수출부진, 인력난 등은 전월대비 더 악화됐다.

(한국은행 포항본부)

비제조업의 경우 2017년 7월 업황BSI는 74로 전월대비 4p 상승했으며, 8월 업황 전망BSI는 71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부문별 실적BSI는 매출(77)은 상승한 반면 인력사정(86), 자금사정(84)은 하락하였고 채산성(84)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문별 전망BSI은 매출(76)은 상승한 반면 자금사정(78), 채산성(76), 인력사정(87)은 하락했는데 경영애로사항 또한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 자금부족 등은 전월대비 개선된 반면 수출부진, 인력난 등은 전월대비 악화됐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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