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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리 종합 상황실 제공)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 소성리에서 사드 배치 찬반 간 대립이 갈수록 격화가 되고 있다.

5일 성주군 소성리에서 정부의 사드 추가 배치에 반발해 집회를 준비하던 주민들을 극우단체 ‘서북청년단’ 관계자들이 주민들을 비난하는 동시에 자극했다.

주민들을 자극한 서북청년단 관계자들은 사과도 없이 차량을 이용해 마을에서 철수를 시도, 이에 반발한 주민들이 차량을 막아서 대치가 벌어졌고, 대치 과정에서 차량을 막아선 주민을 그대로 밀어 부상을 입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일반 교통사고로 접수돼 사건을 조사 중”이라며 “더이상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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