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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경찰서(서장 현춘희)는 녹색어머니회와 초등학생 자녀 56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경찰업무를 바로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알리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그간 봉사활동을 펼쳐 온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추진됐다.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고 녹색어머니회의 봉사활동 방법과 가치관이 담긴 활동 영상을 제작해 다 같이 시청하는 등 교통안전에 대해 어린 자녀들의 이해심을 도왔다.

또 현장감 있는 112종합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112신고 지령 등 무전 체험을 실시했고 과학수사팀 지문 감식, 순찰차 및 싸이카 시승, 경찰 수갑, 삼단봉 사용법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경찰 현장을 몸소 느끼게 했다.

특히 사격장에서 정보화장비계장(경사 민관홍)의 3.8권총, K-2 소총, 전자충격기(일명 테이져건) 등 각종 총기류 작동원리와 안전수칙에 대한 설명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그 어느 때 보다도 진지하고 숨을 멈춘 듯 집중해 교육에 임하는 순간을 만들었다.

현춘희 김포경찰서장은 “견학을 통해 보고 듣고 아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삶 속에서 기억하고 적용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히 자라기”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경찰과 녹색어머니회의 협력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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