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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7일 산란계 축산농가 3곳에서 ‘비펜트린’이 허용기준치(0.01mg/kg)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농장의 비펜트린 검출량은 A농가 0.03mg/kg, B농가 0.045mg/kg, C농가 0.016mg/kg 으로 분석됐다.
이들 농가가 생산한 계란은 ‘14소망’, ‘14혜찬’, ‘14인영’이란 식별번호가 있어 구별이 가능하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모든 계란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잔류검사를 벌였다”며 “기준치를 초과한 농가의 계란은 즉시 회수하고 유통경로를 추적해 전량 폐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5개 농가에서 일일 52여만개를 생산하고 있으나 3개 농가를 제외한 22개 농가에서 생산하는 50여만개 계란에는 살충제 등의 농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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