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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테마가 있는 디자인시범거리 조성사업’ 추진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8-18 19: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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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촌동 및 경상감영길 일원, 여러 세대가 즐겨찾는 공간으로 확 바뀐다

NSP통신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향촌동 및 경상감영길 일원을 2018년 3월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테마가 있는 디자인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자인시범거리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7억 원을 들여 향촌동 및 경상감영길 일원을 2개 구간으로 나눠 한전 지중화사업, 건물 입면정비, 하수관거 개체, 보·차도 개선, 간판정비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1구간은 서성로에서 중앙대로까지의 경상감영길이며 ‘3.8만세운동 행진로’ 일부 구간과 경상감영공원, 대구근대역사관, 희움 일본군위안부 역사관 등 역사문화 거점이 자리잡고 있어 이를 상징하는 표시판과 도로포장, ‘무궁화 가로수’를 식재해 ‘역사가로’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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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간은 향촌동 지역으로 60~70년대 낭만이 넘쳐나던 대구의 대표적 예술문화공간이고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장소다.

중구는 2구간에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한전 지중화와 각종 지장물 정리, 보차도의 높이를 같게 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조도가 높은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건물의 입면을 젊은 층이 선호하는 형태로 바꿔 젊은 세대까지 즐겨 찾는 공간으로 가꿀 예정이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디자인시범거리는 중구의 대표 관광코스인 골목투어 1코스와 연계돼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들도 머물러 즐길 수 있어 도심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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