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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서, ‘가정폭력 피해자‘ 아픔 치유를 위한 시간 가져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8-21 19: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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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흔적인 가내 폐기물 등 수거, 긴급생활비 200만원 지원하기도…피해자 ‘마지막 여생 살아날 힘 됐다’며 눈물 흘리기도

NSP통신- (대구수성경찰서)
(대구수성경찰서)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수성경찰서(서장 박종문)는 지난 19일 여성청소년계 직원들과 자원봉사 단체인 여성청소년 서포터즈 회원들이 ‘가정폭력 피해자‘ A씨(71세) 주거지를 방문해 아픔 치유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들로 인한 가정폭력 피해로 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에 시달리는 피해자에 대해 범죄피해의 기억을 지울 수 있도록 집안의 가정폭력의 흔적과 주민센터의 도움으로 가내 폐기물 등을 수거 정리해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당장 생계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긴급생활지원비 200만원을 지원했고, 피해자 A씨는“이제는 살아갈 힘도 없고 정말 죽고 싶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도움을 주니 정말 고맙고 마지막 여생을 살아 갈 수 있는 힘이 되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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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문 서장은 앞으로도 “가정폭력으로 고통에 시달리는 피해자에 대해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가정폭력근절 등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도 꾸준히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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