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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 보건소가 오는 25일까지 달걀 사용이 많은 빵류제조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식품판매업소 등 380개소를 대상으로 살충제 검출 달걀의 사용 및 보관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살충제 검출 달걀의 유통 및 사용을 소비단계에서 차단함으로서 인체 위해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식품위생감시원 20명과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또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빵류, 과자류) 및 대형마트, 식품접객업소 중 달걀사용이 많은 뷔페식, 치킨, 분식, 제과점 등을 위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사용 및 보관 확인 시 즉시 회수·폐기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만큼 달걀 구매 시에는 반드시 살충제 검사결과 증명서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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