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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위한 입법토론회 초청장 (이용주 의원실)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해양관광의 중심도시 여수에서 안전한 해양스포츠 활동을 위한 발전방향과 입법지원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이용주 국회의원실은 이달 30일 오후 2시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국민의당 주승용·이용주·최도자 의원과 국회 법제실이 주최하는 ‘더 안전한 해양레저관광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용주 의원실에 따르면, “3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은 친수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이런 지리적 이점과 국민소득의 증가에 힘입어 지난 5년간 국내에 등록된 요트·보트의 수는 2배 이상 늘어났으며, 해양레저 인구도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해양레저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이며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도 3년 연속 130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듯 “해양레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관련 법령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안전 및 활성화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토론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해양레저와 관련된 법령들을 정비하고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여 관련 사업의 활성화 및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용주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문병일 전남대 교수와 김동현 청암대 교수가 발제를 한다.

이어 최형수·정금연 국회 법제관과 권태인 해양수산부 서기관, 우홍섭 전남도청 사무관, 지홍섭 여수시청 팀장, 권진구 여수해양소년단 사무처장, 김병도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감사가 토론자로 배석해 수준 높은 발제와 토론이 예상된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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