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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1일 경북 영덕군 영해면에서 영덕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과 우체국 공익재단, 우정청이 합동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지방우정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청장 강성주)은 이달 1일 경북 영덕군 영해면 소재 지원대상자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복나눔봉사단 봉사자 20여명은 오래된 집의 벽지와 장판이 노후화가 심하고 화장실 타일이 훼손되는 등 교체가 시급한 상황으로, 낡은 타일과 벽지․장판을 교체하는 등 집 내외부를 말끔히 수리하고, 사랑의 우체통도 설치 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성주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작은 도움으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우리 주변에 어려운 분들을 찾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우체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방우정청은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으로 8월까지 1천190만원의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했으며 조손가정, 저소득 장애인가정에는 지역사회 불우이웃 지원사업으로 연간 1억 2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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