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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자 대구시의원 “대구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해야”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9-04 18:31 KRD7
#대구시의회 #대구시의원 #최옥자
NSP통신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4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25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옥자 시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할 것을 촉구했다.

최옥자 의원은 “해마다 낮아지는 출산율로 인해 미래의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대해 평소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율이 낮아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육아보육의 어려움이 가장 큰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육의 공공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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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원은 “지난해 대구지역 보육아동 5만8700여명 중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한 아동은 2700여명으로 이용률이 4.6%에 불과하고 이는 전국 평균(9.3%)의 절반 수준으로 17개 광역시·도 중 16번째로 낮다”고 강조했다.

이어"대구시가 새 정부의 보육정책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아동 비율 40% 수준까지 확대하도록 공공보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비용이 많이 드는 국공립어린이집 신축보다는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기존의 민간보육시설을 매입, 기부채납, 무상임대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의원은 “요즘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들은 대부분 사회적·경제적인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맡길 수도 없으며, 설사 맡길 수 있다고 하더라도 아이를 돌보는 대가로 최소 100만원 이상의 경제적인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며"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민간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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