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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평택시 진위면 무봉산수련원에서 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이 개최돼 관내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이 경청하고 있는 모습. (평택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서장 최규호)와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연합단장 박은옥)은 지난 3일 평택시 진위면 소재 무봉산수련원에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 내·외에서 벌어지는 학생 간 성범죄 및 왜곡된 성 인식이 만연한 현실에서 성에 대한 바른 인식 및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돼 실시된 이 캠페인은 관내 12개 중학교 학생 300명, 학부모 100명이 참석했다.

3일 평택시 진위면 무봉산수련원에서 평택경찰서 관계자들과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평택경찰서)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성에 대한 생각과 고정관념, 평등, 차별, 잘 몰라서 오해했던 부분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과 캠페인이 계속적으로 실시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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