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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년도 국고보조금 2148억 원 확보···전년比 15.1%↑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7-09-11 11:59 KRD7
#광양시
NSP통신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가 내년도 국고보조금으로 올해 1867억 원보다 15.1% 증가한 2148억 원을 확보 했다.

지난 1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면 국비사업 87건 704억 원, 지역발전특별회계(지특)사업 55건 336억 원, 부처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 14건 1108억 원 등이 반영됐다.

주요 확보 사업으로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10건)에 101억 ▲옥곡천 생태하천 복원 2단계 사업 25억 ▲다목적 복합체육관건립 사업비 23억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 18억 ▲광양항 배후단지 154KV전력공급시설 설치 5억7000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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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금속가공 열처리산업 생태기반 구축사업 5억, 옥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4억1000만 ▲창조적 마을 만들기사업(광양읍 개성·익신, 옥룡 덕천, 진상 지랑) 약 4억 ▲진상 5일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1억 원 등도 포함됐다.

이번 성과는 그 동안 국고보조금을 효율적·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정부정책 방향에 맞게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재정전문가를 초청해 직원교육을 실시한 것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허정량 국도비팀장은 “광양시 내년도 국비보조금 증가율이 15.1%로 이는 내년도 정부예산 증가율 7.1%보다 훨씬 높다”며 “이번 성과가 예산 1조 원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지역현안사업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출향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은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일 확정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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