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성남시, 경기도에 버스안전 대책 논의 요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9-12 17:28 KRD7
#성남시 #경기도 #버스안전대책논의 #대중교통협의체 #촉구

입장문 내고 대중교통협의체 운영안 등 촉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가 경기도에 대중교통협의 구성을 촉구하는 등 버스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속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시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동의안이 경기도의회에서 보류됐다”며 “지방재정 부담, 퍼주기 논란 등 부작용에 대한 대책 없이 졸속 일방 추진으로 일관했던 경기도에 대한 엄중 경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잇따르는 졸음운전 사고 등 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자체의 국장급 이상 책임실무자가 참여하는 ‘대중교통협의체’ 운영안을 조속히 내놓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G03-8236672469

대중교통협의체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버스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기초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공약했지만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운영되지 않았다.

시는 “경기도는 지자체, 의회, 교통전문가, 버스 이용자, 버스 노동자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논의할 수 있도록 토론회, 공청회 등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의원들이 반발하며 안건상정이 보류됐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