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현대백화점 대구점,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 오픈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9-13 19:52 KRD7
#현대백화점 대구점
NSP통신- (현대백화점 대구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미국 유명 홈퍼니싱 브랜드인 ‘윌리엄스 소노마’의 국내 2호 매장이 14일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들어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생활문화기업인 현대리바트는 윌리엄스 소노마의 국내 2호점 매장을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297㎡(90평) 규모로 연다고 밝혔다.

첫 지방 광역 상권 출점이며, 국내 백화점 내 주방(식기) 부문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다.

G03-8236672469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지하철 1·2호선이 만나는 반월당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역 내 유일하게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까르띠에 등 ‘4대 명품’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는 등 압구정본점 수준의 명품 라인업으로 구매력이 큰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를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했다고 현대리바트 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올해 초 현대리바트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4개 브랜드(윌리엄스 소노마·포터리반·포터리반 키즈·웨스트 엘름) 모두가 국내에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윌리엄스 소노마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브랜드는 지난 6월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오픈한 바 있으며, 윌리엄스 소노마 1호점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오픈되어 운영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해외 유명 주방, 식기 브랜드들의 영업면적은 33㎡(10평)~66㎡(20평) 규모”라며, “주방에서 쓰이는 모든 물품을 한 매장에 모아 놓은 ‘키친 허브’ 형태로 운영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Sonoma)는 이 브랜드의 창립자인 ‘척 윌리엄스’가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유럽 지역을 여행하면서 현지에서 사용하는 주방 도구들을 미국에 들여와 1953년 에 설립한 주방 브랜드다.

현재는 미국·영국· 캐나다·호주 등 6개국에 약 250 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키친 브랜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윌리엄스 소노마’ 현대백화점 은 미국 매장과 동일하게 ‘통합적 커리너리’ 스타일을 적용했다.

‘통합적 커리너리’란, 고객이 매장 동선을 따라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보고, 어떤 요리를 할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영감을 주는 인테리어 방식을 말한다.

예를 들어, 파스타 면을 삶을 때 필요한 냄비와 후라이팬, 면을 옮길 때 필요한 조리도구부터 파스타면과 소스, 조리법인 담긴 책까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이 진열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쿡웨어(주방용품), 쿡스툴(조리도구), 테이블탑(식기류), 커트러리(조리용 칼&가위류), 베이크웨어(빵 조리시 필요한 도구), 글라스웨어(유리류), 주방 패브릭(소품), 하우스웨어(비누류), 식재료 등 13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총 20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백화점그룹과 ‘윌리엄스 소노마’는 밥공기와 국그릇 등 한국 고유의 식(食)문화를 반영한 상품들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이나 문화센터에서 윌리엄스 소노마의 상품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해 가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미 해외 직구(직접구매)를 통해 ‘윌리엄스 소노마’의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도 많기 때문에, 국내 판매가는 해외 직구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윌리엄스 소노마의 4개 브랜드의 매장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홈퍼니싱 부문에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해 국내 최대 규모 홈퍼니싱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는 윌리엄스 소노마 오픈 기념으로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100개 한정수량으로 특가 제품을 선보인다.

캘파론 엘리트 논스틱 후라이팬 세트가 25만8000원 → 12만9000원, 캘파론 프레시즌 샤프닝 커틀러리 세트가 45만9000원 → 36만9000원, WS캔들이 3만1900원 → 2만2500원, 스트라이프 디쉬 클로스 1만5900원 → 1만1000원 이다.

또한 국자, 집게 등 쿡스툴 10% 할인, 주방 가전 최대 30% 할인, 머그, 후라이팬 최대 38% 할인 등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