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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기업발전협의회(회장 권욱진, 정훈공조 대표이사)는 20일 두류공원에서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권욱진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20여명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 1200여명에게 급식을 했다.
권욱진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소외 계층을 배려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데 기업의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경영과 사회공헌을 확산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기업발전협의회는 대구상공회의소가 2001년 지역 중소기업 CEO의 교류활동을 지원하고자 설립한 부설기구다. 세미나, 산업시찰, 월례회 등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요양원 방문,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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