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북 상주 30대 여성 살해용의자 태국으로 도주…인터폴 수배 요청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10-10 12:56 KRD7
#경북지방경찰청 #경북경찰 #태국 #도주 #수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상주 소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살인사건 용의자 B씨 (25)가 태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상주시 신봉동 소재 A(34, 여)씨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B씨가 범행 후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3일 A씨의 시신이 발견된 직후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B씨가 A씨의 집을 출입한 사실과 여러가지 정황 상 B씨가 A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였다.

G03-8236672469

경찰은 B씨에 대한 소재파악 등에 대한 수사를 벌이던 중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달 28일 밤에 B씨가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B씨는 사건 발생 전날인 지난달 27일 태국행 항공권을 미리 예매한 것으로 조사됐고, 이에 경찰은 B씨가 A씨를 살해하기 전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태국으로 도주한 B씨에 대해 인터폴 등에 수배를 요청했다”며 “B씨의 주변인을 상대로 범행동기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오전 11시 7분 경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A씨는 경부 좌창으로 인한 ‘경정맥 절단’으로 사망한 것으로 국과수 부검을 통해 밝혀졌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