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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염태영 수원시장 일자리 완전고용 목표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7-10-18 08:00 KRD2
#일자리 #제조업 #해외취업 #문재인 #완전고용

민선 6기 일자리 창출 목표 초과 달성

NSP통신-2017 수원시 청년·제조업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들이 참여 기업들을 둘러보고 있다. (수원시)
2017 수원시 청년·제조업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들이 참여 기업들을 둘러보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선 6기 취임식에서 일자리 창출은 모든 시민의 가장 큰 바람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 예산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미스터 일자리 시장’으로 불릴 정도로 임기 내내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던 염 시장의 일자리 정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수원시 일자리 정책과에서 조사한 실업률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2013년 4.5%, 2014년 3.5%, 2015년 4.3%, 2016년 4.2%, 2017년 상반기 3.6%를 유지, 완전고용상태로 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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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구가 매년 10% 전·후 유입되고 있는 상태에서 나타나는 결과라 더욱 고무적이다.

NSP통신-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염태영 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고 있다. (수원시)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염태영 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고 있다. (수원시)

▲민선 6기 일자리 창출 목표 초과 달성

민선 6기 지역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세운 염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지역 일자리 11만6291개를 창출해 애초 목표치인 9만8000개를 초과 달성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수원시는 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외적으로 일자리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는 ‘일자리아젠다 8’을 선정해 76개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아젠다에 대한 부문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관, 노인복지과 등 13개 부서에서 76개 핵심전략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아젠다는 ▲청년 친화적 일자리(청년 일자리)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촉진(여성 일자리) ▲취업을 통한 사회활동 활성화(중장년 일자리) ▲취약계층의 고용기회 확대(사회통합 일자리) ▲양질의 공공 일자리 확대(공공 일자리) ▲성공 창업 지원서비스(생산적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고용서비스(고용 서비스) ▲미래일자리 전략산업 육성(일자리 산업) 등이다.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해외취업 지원사업, 청년 몰 조성 등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청년·중장년·어르신·여성 맞춤형 일자리 제공

맞춤형 일자리 정책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여성일자리 박람회, 청년일자리 박람회, 40~50대 중장년일자리 박람회, 민간 노인 일자리 채용 한마당 등을 정기적으로 열어 청년일자리 보다 소외 될 수 있는 중장년일자리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또 2015년부터 수원상공회의소와 함께 청년들의 일본 IT업체 취업을 지원하는 K-Move 사업을 펼쳤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7월까지 진행된 2기 K-Move 운영에서 60명 교육에 59명이 수료하고 5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염태영 시장은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불일치)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내 기업의 다양하고도 구체적인 ‘제대로 된’ 정보를 청년 구직자들에게 제공하는 수원 JOBS(일자리)도 운영해 구직자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어 염 시장은 지난 5월 집무실에 수원시 일자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해 일자리정책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대형모니터 화면에 표시되는 일자리 상황판을 통해 수원시 고용률·실업률·취업자 수·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등 수원 일자리 현황과 전국 일자리현황을 항상 상세하게 보고 미흡한 상황이 발행하면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런 염 시장의 일자리 정책의 성과로 인해 지난 6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염 시장은 구체적 일자리 정책방안을 중앙정부에 제안하고 있다.

문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일자리위원회는 기획재정부·행정자치부 장관·국무조정 실장 등 11개 중앙부처장, 일자리수석비서관, 한국개발연구원·노동연구원·직업능력개발원 등 3개 정부출연연구소 원장 등 당연직 위원 14명과 위촉직 민간위원 13명 등으로 이뤄진다.

NSP통신-염태영 수원시장이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이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 제안 ‘좋은 일자리 포럼’ 열려

염 시장은 지난 8월 열린 일자리위원회 2차 회의에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민간전문가가 함께 일자리 문제를 논의하는 일자리 포럼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문재인 정부는 염 시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수원시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 노보텔앰배서더 호텔 수원에서 일자리 분야를 대표하는 정부·학계·민간 일자리 전문가, 지자체장 10여 명이 참여하는 좋은 일자리 포럼을 주최했다.

염 시장의 환영사, 남경필 경기도지사·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된 포럼은 강연과 기조 발제, 사례발표, 주제별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특별강연을 하고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이 기조 발제를 했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전해성 전북 일자리경제정책관,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역 일자리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세션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문제점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방안 ▲공공부문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고령화시대 노인일자리 활성화 방안 등 4개 주제로 열렸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달 26일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는 제도·권한의 한계로 일자리 정책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정부·학계·민간 일자리 전문가 및 지자체장, 중앙정부 등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반드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염 시장의 노력이 수원을 벗어나 대한민국의 완전고용을 달성하는데 큰 디딤돌이 되기를 기약한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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