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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일 오전 10시 포항고용센터 1층 성취프로그램실에서 포항 지역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을 위한 생활금융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장기간 특수한 환경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한 제대군인이 전역 후 겪을 수 있는 금융문제에 대해 미리 알아봄으로써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초빙된 예금보험공사의 이기홍 강사는 금융사기 대처법, 생애주기를 고려한 계획적 재무관리, 나에게 맞는 금융상품,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법 등 제대군인에게 꼭 필요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영화관람을 하며 전역 후 심리적 부담감을 털고 선후배 제대군인들이 서로 취업과 교육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제대군인 이 모 씨(51세)는 “평소 궁금하던 생활금융에 대한 특강으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제대군인에게 필요한 특강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분기에 1회씩 ‘찾아가는 순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월 순회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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